그래프 데이터베이스 연구·개발 기업 비트나인(대표 강철순)은 자사의 그래프 기술을 활용한 ‘이상거래탐지시스템(FDS, Fraud Detection System)’이 고도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10일 밝혔다. 이상행위탐지, 이상금융거래탐지, 부정거래탐지 등으로 불리는 이상거래탐지시스템(FDS)은 빅데이터를 수집해 패턴을 만들어 정형화한 후 기존의 데이터와 다른 양상을 띠는 패턴(비정형 패턴)을 잡아내 그 경로를 차단하는 보안 방식이다. 비트나인 측은 기존 시스템을 고도화함에 따라 대포통장 등 금융 범죄에 대한 탐지와 적발도 더욱 용이해졌다고 전했다. 이 시스템의 핵심인 패턴 분석은 그래프 DB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. 그래프 DB는 많은 양의 네트워크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빠르게 연관 분..